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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적인 전자파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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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징공관라지오 작성일17-06-04 13:13 조회1,939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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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려진 동영상은 제가 구입한 전자파 측정기 소개 하는 동영상 입니다) 

 


다 아시는 내용이겠지만, 오늘은 전자파에 대한 글을 간단하게 올려보겠습니다.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관계로, 상식에 입각한 초보적인 사항들입니다만

의외로 신경을 안쓰시거나 또는 아시면서도 간과하고 계시더군요.

물론 저포함해서 말입니다.

앰프험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관심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전에 만든 전원분리형 2a3싱글앰프의, 험을 잡다가 포기한 적도 있고, 전자파란게 눈에 보이지도

않으니 당췌 어디서 얼마가 나오는지 정도는 감을 잡아야 하겠기에..

그러한 요됴생활도 그렇지만~

전자렌지 전기렌지 청소기 드라이기 핸드폰 등등 전자파가 많이 나온다 하는 생활에 밀접한

가전제품들의 전자파량이 궁금하기도 해서, 차제에 전자파 측정기를 하나 마련한 이유로

겸사 앰프의 전자파도 측정해 보았습니다.

 

전자파에는, 자기파 전기파 그리고 고주파 등이 있는데 기기에 따라 발산되는 종류가 다릅니다.

자기파는 전원트랜스나 교류모타 인덕션렌지 등에서 과하게 측정되며

전기파는 60Hz를 가지는 전원부나 전선이 집중 된 멀티탭 고압선 등에서 많이 나오고 

고주파는 2G~정도의 주파수를 사용하는 전자렌지나 핸드폰 와이파이공유기 그리고 집 주변의 기지국에서

전파로 발산되어집니다.

 

먼저 집안에서의 일상적인 전자파를 측정해 보았는데요.

이왕이면 튜너의 감도를 위해 안테나 위치를 조절할 수 있게.. 93.1MHz FM신호도 측정되면 좋으련만~

기기의 측정 범위가 아닌 듯하고, 또한 라디오 신호란게 워낙 약해서 제가 가진 간이 측정기로는 불가하구요. 

 

자계 유럽기준은 2mG(밀리가우스) 이고 국내 기준은 조건이 다른지 훠얼씬 높습니다.

이또한 국내 미세먼지 기준이 유달리 높은 것과 같은 이유이겠죠? 

나머지 기준은 적지 않은 것으로 보아.. 현재 모른다는 것이겠고, 검색하면 될텐데 귀차니즘에 성의마저..

아무튼~ 이해해주시리라 믿고

자계(Magneic Field) - 0.11mG(가우스/ 동영상의 단위는 테슬라) , 전계(Electic Field) - 5V/m

고주파(RF Strenght) - 45uW/㎡

이정도가, 일반적인 공간에서 기기를 작동시키지 않거나 영향이 없을정도로 멀리 했을때의 최소수준인

것 같습니다.

 

 

* 2a3 파워앰프 커버가 없는 전원트랜스 전면에서의 측정치 입니다

10㎝ 거리에서 - 자계 164mG / 전계 - 46V/m / 고주파 89uW/㎡

30㎝ 거리에서 - 자계  17mG / 전계 -  24V/m / 고주파 62uW/㎡

60㎝ 거리에서 - 자계  0.8mG / 전계 -  5V/m / 고주파 47uW/㎡

자력선 위주로 방사되며, 대충 50㎝ 정도면 거의 영향이 없겠다 싶습니다.

 

* 2a3파워앰프 프리앰프 및 컴퓨터등의 기기가 꼽혀있는 멀티탭 근처입니다.

(주변 기기의 간섭을 받지 않기 위해 앰프는 끄고 측정하였습니다)

밀착 거리에서 - 자계    6mG / 전계 - 365V/m / 고주파 130uW/㎡

10㎝ 거리에서 - 자계  0.2mG / 전계 - 187V/m / 고주파   62uW/㎡

50㎝ 거리에서 - 자계  0.2mG / 전계 -    8V/m / 고주파   55uW/㎡

전력선 위주로 방사되며, 대충 50㎝ 정도면 거의 영향이 없겠다 싶습니다.

(측정에 순간적 변동이 있는지라, 오차 탓인지는 몰라도 전계가 300V가 넘는군요.

전원 220V인데 300V가 넘는 전계가 나옵니다만, 앰프는 꺼져 있으니 승압작용은 아닐테고??)

 

* 헤어드라이어

밀착 거리에서 - 자계   58mG / 전계 - 35V/m / 고주파 90W/㎡

10㎝ 거리에서 - 자계    3mG / 전계 -   8V/m / 고주파 63W/㎡

전자파의 영향을 많이 받는 머리부근에서 사용하는 것이라, 조금 떼서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런링머신은 벨트위를 달리는 것이라 공중부양해서 달릴 수는 없다지만, 머리나 심장등의 주요기관과는

거리가 있으니 괜챦을 것 같구요.

 

 * 전자렌지

전면 30㎝ 거리에서 - 자계   46mG / 전계 - 5V/m / 고주파  255mW/㎡(밀리와트/제곱미터)

전면120㎝ 거리에서 - 자계  0.8mG / 전계 - 5V/m / 고주파 1780uW/㎡(마이크로와트/제곱미터)

보시면 가까운 거리에서는 고주파가 마이크로와트에서 밀리와트로 수천배 이상 급격히 증가합니다.

하여 가동시에는 최소 일미터 이상은 떨어져야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전자렌지를 가동할 때 내부에 음식이나 물이 없을 때는, 전자파가 흡수되지 않아 방출되는 양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리고 전자파는 중심보다는 주변으로 많이 방사되니, 가급적 음식물을 회전접시 주변에 놓아두시면

빨리 조리가 되겠습니다.

 

 

기타 교류모타가 있는 기기 중 머리맡에 놓고 쓰거나 인체에 가깝게 두는 탁상형선풍기나 청소기 등에서도

자계 중심의 전자파가 많이 나왔으니, 선풍기는 가급적 거리를 띄우고 사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usb전원이나 밧데리를 이용하는 미니 선풍기는 dc를 사용하니 괜챦겠구요.

그리고 전선이 매립되어 있는 벽이나 전등근처에서는 전계인 전력파가 다소 측정이 되었는데요.

바닦에 누워 주무시는 분들.. 이왕이시면 전등 바로 밑은 피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아랫집 천장 전등도 같은 위치이기 때문이죠.

 

참고로 고주파에 대한 유용한 팁 하나..

집에 무선와이파이공유기가 있으시죠? 증폭겸 공유를 하게 해주는 장치인데요

이놈에서는 고주파가 많이 나옵니다.

방이나 옆방에서 수신이 잘 되지 않다면, 공유기 뒤에 구리판을 대주면 구리판이 반사판 역할을 하여

수신강도가 세집니다.

반대로 충분한데 과다한 전자파 걱정이 되신다면, 안테나를 한두개 빼주시던가 앞에 구리판으로 적절히

가려주시면 인근의 전자파 강도가 적절해지겠지요.

 

전계는 구리판 같은 것으로 쉽고도 충분히 차폐가 되는데, 자계는 아무리 밀폐하더라도 차폐가 힘듭니다. 

저의 경우에도 입력트랜스에 전원단의 험이 심하게 유입되어, 철로 만든 트랜스케이스를 씌워보았는데

결과는 전혀 소용이 없었는 바, 구리나 철 알미늄 등은 전계는 차단 하더라도 자계는 막지 못한다 합니다.

이경우 니켈 포함 금속이나 아몰퍼스류의 금속으로 케이스를 만들면 효과가 있다고 하더군요.

밑천이 바닥난 관계로 요기까지만..

(혹시 추가설명 해주실 사항이나, 내용 중 오류가 있다면 댓글로 바로잡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목록

징공관라지오님의 댓글

징공관라지오 작성일

아몰퍼스합금을 검색해보니, 결정구성을 가지지 않고 원자배열에 규칙성이 없는 물질로 뛰어난 자기특성
등을 가지고 있어서, 데이프레코더 등의 자기헤드 그리고 에너지 손실을 감소시키는 변압기의 코어를 만드는데
주로 사용되고 있다고 나와있네요.
인터넷에 보면 아몰퍼스철판이나 코어를 팔기도 하던데 양이 너무 많아서, 혹시 가지고 계신분 계시면 트랜스
케이스 두어개 만들정도로 양도 가능할지 여쭙습니다.

Analogue님의 댓글

Analogue 작성일

아몰퍼스 시트지 DHTsound 에서 파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유용한 정보 잘 읽었습니다.

징공관라지오님의 댓글

징공관라지오 작성일

저역시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자계는 차폐재질도 그렇지만 두께도 있어야 하고 밀폐를 완벽히 해야 한다 하는데
근간에 구해서 겹겹이 꽁꽁 싸맨뒤에 한번 측정해 봐야 하겠습니다.
기대가 되긴 하네요.

교류성분에 의해 발생 된 자계 등의 전자파가 나쁜 이유는, 자꾸 극성이 바뀌어서 그렇다고 하는데요.
몸안의 세포나 철분이 포함 된 혈액 입장에서 방향성을 잃어 혼란스러워 그런 것은 아닌지..
참고로 제가 사용하는 10인치 하틀리 스피커의 영구자석 앞에 측정기를 가져다 대니 무려 100mG가 넘게
측정 되는데 직류자기장? 성분이니 별 문제는 없을 것 같고요.

이외 지하철은 직류 1,500V가 공급되고 , 철도청의 전철은 교류 23,000V 정도가 공급된다고 하는데
KTX 내부의 전계에 의한 전자파 역시 별 문제 없겠지요?
KTX도 구동은 직류모터로 한다하고.. 암튼 담에 한번 들고 타봐야 겠습니다.

스테레오 팀님의 댓글

스테레오 팀 작성일

진공관 파워앰프의 험은 많은 경우 전원트랜스의 영향이 큽니다. 이 험은 대개의 경우 60 Hz 교류가 위에서 지적한 대로 코일에 유기되면서 철심과 샤시에 와류되어 신호계에 유도되고 증폭되어 나타 납니다.
험(Hum)이 60 Hz 인지 아닌지 구분하는 방법은 60Hz의 음파 파장이 약 5.6m 정도이니 스피커(우퍼)에서 0m ~ 2.8 m ~ 5.6 m를 이동하면서 반파장 지점(2.8m)과 전파장(5.67m)지점에서 험이 커지면 이것은 교류 험이 분명합니다.

따라서 교류 험을 방지 하기위해서 몇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1. 파워트랜스을 감을 때 2중차폐로 감아달라고 주문합니다.
2. 히터 전압의 중점에 반드시 점지점(CT)를 만들어 히터 교류전압이 대칭으로 발생되도록 합니다.
예을 들어 2.5 v 이면 1.25-0-1.25 같이 만들면 교류신호가 접지를 기준으로 낮아지기도 하지만,
 + - 역방향으로 자기력선을 발생시켜 스스로 전자력선을 소멸시킵니다. 당연히 B전압도 중점에 CT 탭이 있겠지요.
3. 트랜스 권선측의 차폐도체로 씌워야 합니다.(철심측은 철심자체가 차폐도체로 사용)

위 정도 조건이면 적어도 파워 앰프에서는 험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위와 같이 하였는데도 험이 발생된다면 정류전원용 콘덴서, 커플링 콘덴서와 초단관 또는 파워용 진공관의 바이어스 콘덴서용량을 체크하셔야 합니다.
좋은 음악생활 되세요.^^

Analogue님의 댓글

Analogue 댓글의 댓글 작성일

좋은 내용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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