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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한 핫도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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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징공관라지오 작성일17-05-16 18:36 조회1,321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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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관TV는 왜 부활하지 않았을까요?

TV는 세트 하나가지고도 아무 부족함 없이 시청하는데, 유독 오디오만은 그렇지 않습니다.

수십가지의 담배가 있어도, 애연가들은 모두 자기가 좋하하는 한가지만을 선택하여 피웁니다.

요즘에는 필터에 있는 캡슐을 눌러서, 두가지 맛이 나게 하는 담배가 있는데요.

보자하니 처음부터 터트리고 피우지, 중간에 맛 바꾸는 사람은 거의 없더군요.

 

제 군대시절 당시에는, 일주일에 은하수와 한산도 두종류의 담배가 현물로 보급 되었는데

없으면 다른 담배 피울망정, 꼬질한 군생활속에서도 자기가 피우는 담배는 늘 한결같았습니다.

술도 그렇지요.

난 참이슬.. 넌 처음처럼이고, 소맥은 있어도 참이슬과 처음처럼을 섞어먹는 처음이슬은 없더군요.

공짜로 주면 다른 것을 마시더라도, 조니워커 발렌타인 시바스리갈.. 돈주고 사는 양주 역시 정해져 있구요.

 

오감중에 제일 섬세한 감각은 미각이라 생각합니다. 아주 무딘 사람이 아니라면~

합성조미료 조금만 쳐도 금방 알아채고, 음식이 조금 쉬어도 대번에 구분할 수 있습니다.

쉬거나 썩은음식 먹으면 목숨이 위태로우니, 생존을 위해서라도 이렇 듯 미각이 발달한 것은 아닌지..

같은 짜장면을 머더라도, 아침은 짜파게티 점심은 짜장면 저녁은 간짜장.. 이렇게라도 바꿔

먹어야 덜 메슥합니다.

 

하지만 청각은 생각보다 그리 예민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큰 소리를 들었다 해도 좀 놀랄 뿐이고, 시끄러운 소리라도 듣다보면 들을만 하게되고

적응되면 잠도 잘수 있게 됩니다.

그럼에도 어째서 유독 오디오 만큼은.. 얼마나 예민하게 구는지 한번 따져볼까요?

3극관/5극관, 직열관/방열관..  300B/ 2A3/ 6V6.. 웨스턴/ 멀라드/ 텔레풍켄.. 3게타/ 2게타..

게다가 발매된 년도도 빼놓을 수 없고, 여하튼 오만가지 벼라별 구분을 다하고 있지요.

 

앰프만을 말했음에도 이렇게 복잡한데

유닛의 크기 재질, 인크로저의 크기 구조.. 미송으로 만들었느냐 낙엽송이냐..

아날로그나 케이블로 들어서면 그 경우의 수는 끝을 모를 정도로 불어나게 됩니다.

담배나 술처럼 조신하게 자기가 좋아하는 한가지를 선택해서 즐겨야 하거늘~

과연 소리가 얼마나 달라져서 그런 것인지, 보다는 소리의 변화보다 재미로 이짓을 하고 있는 것이겠죠?

영원한 수수께끼인지.. 영원한 자기최면인지..

아무튼 이해할 수는 없어도 재미있는 것이 오됴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잡설은 이만 끝내고 본론으로 들어가서~

요즘 길거리에 많이 보이는 핫도그 잡솨보셨어요?

저도 근 40여년만에 길에서 파는 핫도그를, 그것도 기억에는 평생 처음으로 이나이에 줄서서 먹어봤는데,

고놈 맛이 꽤 괜챦터군요.

소싯적에는 밀가루 껍데기는 벗겨버리곤 했는데, 요놈들은 껍질이 더 바삭쫄깃하니 맛납니다.

 

핵도그 명랑핫도그 청춘핫도그 아리랑핫도그 등등해서 체인점이 댓여섯개는 넘을건데..

각각 기본을 바탕으로, 모짜렐라니 먹물이니 가래떡 등등 내부 구조도 다양하고 쏘세지 종류도 여러가지고

모양과 크기는 EL34 같이 생겼는데, 지지고 볶고 종류도 그만치는 되는 것 같습니다.

모두가 겉에 바삭한 쌀가루를 입혔다는 것이 공통된 사항인데, 반짝 했던 대만카스테라꼴 나지는 않을것 같고

오디오 이야기 하다가 웬 개(도그) 소리냐 하시면.. 제목 보시면 주제가 이겁니다^^

한번 드셔보세요. 아까 먹었는데 또 먹고 싶어지네요.

 

올려진 사진은.. 제가 먹은게 아니라 퍼온 것입니다.

혹시 문제 있으면 연락주세요. 핫도그 하나 더 팔아드릴게요.

http://blog.naver.com/hackdogg/221002462244  광고대행은 아니고.. 이렇게 만든답니다.

링크하니 배고프신 분들 구경들 하시구 많이 사잡솨주세요~

 

 

 

 

 

댓글목록

징공관라지오님의 댓글

징공관라지오 작성일

오늘 왕십리에서 핫도그를 먹다가 문득 헛것인 EL34가 쿼드로 보이길래, 이곳도 생각나고 하여
게시판 활성화 차 여기에 오디오와 관련 없는 음식을 주제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STEREO.KR에 영양가 없는 먹는거에 관련 된 글만을 올리기도 뭣해서,
회원님들이 보시면 말도 안되는 담배 술에 눈코입귀 사지를 총동원한 것인데..
특별한 의미는 없는 글이니, 그저 재미로 긁적거린 것이라 생각하시고
편하게 보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멀쩡하신 겁니다.ㅋㅋ

Analogue님의 댓글

Analogue 작성일

전 쏘시지가 6BQ5 로 보이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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