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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목소리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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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징공관라지오 작성일17-03-07 00:46 조회1,631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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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 없다" 아니면 "그런게 있을까?"라고 되물어 보실 수도 있는 하나마나한 질문이기도 합니다만~

(질문란이 따로 없어서 이곳에) 한가지 여쭤볼랍니다.

 

맥킨 mr78 튜너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오버홀을 하고 안테나를 어찌 했더니 노이즈 전혀 없고 감도도 풀로 뜨는데..

이전부터 보컬을 좋아했지만, 그러고 나서부터는 유독 귀에 더 와닿은지라..

뽕짝 포함 가곡이나 노래를 많이 듣게 되는데, 어떨때는 음악보다는 아나운서의 멘트가 더 듣기 좋고~

실제 목소리보다 더 좋게 들리는 것은 아닌가! 그런 생각도 하게 됩니다만..

 

CBS의 배미향이나 예전 세상의 모든음악의 김미숙을 좋아했고요~ 여자사람 말고 여자목소리임다!!

그래서 요즘 음원으로는 튜너를 주로 듣고 있기도 합니다만, 이왕이면

이렇듯 목소리에 좋은 앰프나 스피커를 한번 더 찾아보고 있습니다.

 

꼭 진공관이 아니어도 되고, 스피커 역시 풀레인지던 뭐던 상관 없는데요.

아무래도 앰프는 진공관쪽의 질감이 더 나은 듯 하고, 스피커는 12인치 이상 되면 크기도 그렇고 빅마우스가 보이는지라,

튜너는 이정도면 되었고..

익히 알고있는 755나 3/5A 외에,

그런 성향의 스피커 또는 그런류의 진공관(지금 듣는 삼극관은 아무래도 목소리가 좀 칼칼한 듯 해서)이라던가

그런쪽으로 특화 또는 매칭되는 앰프와 스피커가 있을런지요.

혹시 경험해 보신분이 계시다면 한 말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목록

산소통님의 댓글

산소통 작성일

바로 아랫 글에 있는 8인치 텔머시기요!!!

박태훈님의 댓글

박태훈 작성일

소리는 정말 취향 따라 가는 것 같습니다.
맑고 정직하고 투명한 소리
결이 매끄럽고 음색이 고운 소리
음결이 두툼하고 남성적이고 호쾌한 소리
두텁지만 약간 어두우며 멜랑코리한 소리
마치 화이트 노이즈처럼 음의 입자가 고르게 공간에 퍼지며 입체감이 좋은 소리(좋은 트위터)
청명하면서도 섬세하며 입체감이 뚜렷한 소리
입체감이 떨어지지만 편안하고 포근한 소리
-----------------------------------------------
박선생님이 찾는 보컬에 좋은 소리는 아마 고전관과 풀렌지가 좋을 듯합니다.

박태훈님의 댓글

박태훈 작성일

8인치가 발란스에 딱 좋지만
6.5인치도 보컬에는 매력적입니다. 특히 여성 보컬...
EV8인치도 구체적인 번호는 잘 모르지만 음색이 매력적입니다.

예전에 만들었던 226 프리앰프 소리가 참 매력적이었다고 생각되는데
지금은 분해가 되어 다시 만들기가 쉽지는 않네요...

박태훈님의 댓글

박태훈 작성일

저는 시간이 나면 226 프리앰프와
we421파워
물량투여를 한다면 6V6도 한번 더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지금은 도저히 시간이 안나네요.
특이한 회로로 226을 만들다가 실패했습니다.
 히터 전원 부분에서 히터 트랜스 등 부품의 부족 도 문제가 있었구요.
226에서는 험이 안나는 1.5V 1A히터를 만드는 것이 제일 어렵습니다.

산소통님의 댓글

산소통 작성일

직렬관 험 줄이는게 참 중요하고 고민입니다.
전류량이 작은 것은 걍 정전압 레귤레이터를 사용하면(정전압으로 하던 정전류로 하던)
대개 수mV내에서 직류화 가능한 것으로 압니다.
전류량이 많은 것은 레규레이터 발열이 많아지면 중간에 레귤레이터가 넋을 놓은 일이 발생하므로
방열에 힘쓰고...머 잘 안되면 걍 파이 필터로....

송영만님의 댓글

송영만 작성일

목소리에 최고 스피커는 단연 알텍 A5입니다.
흔히 롱 혼은 빅마우스가 있다고 하지만 멀티셀 혼에 약간 부족한 듯한 저음으로 튜닝하면 죽음입니다.
보컬 좋다는 플레인지는 옆에도 못갑니다.
깊고 호소력있는 음색이 일품입니다. 
고가의 유럽관 앰프가 아니라도, 중급 앰프만으로도 최고의 목소리를 재생합니다.

다만 공간이 많이 차지하고...
저음을 늘리면 빅마우스 현상도 있고...
와이프 지수도 꽝이고..ㅠㅠ

징공관라지오님의 댓글

징공관라지오 작성일

세분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 먼저 산소통님의 조언에 대한 - 산소통님은 예명으로 보아 혹시 스쿠버에도 통달하신 분이 아니신지?
저는 십년전쯤, 어쩌다 의도하지 않게 스쿠버를 대강 배우게 되었는데..
한 일주일 풀장에 가설랑 물도마시고 떠다니는 털도먹고 하다가, 비기너급 자격증을 줏었습니다만~
장롱허가증이라.. 바다에는 딱 한번 실전 경험이 있죠. 어쩌다 말이 샜네요^^
아래 텔레풍켄은 ela l6 등 몇가지 들어봤는데..
나중에 이것저것 비교해보니 독일제보다는 영국제가 제 적성에 맞는 것 같은지라~ 텔은 월반 하구요.

* 박원장님의 조언에 대한 - 육반은 굳맨포함 몇가지 바꽈밨는데, 제 취향보다 무게가 덜 나가는 듯한지라..
EV 풀렌쥐는 제대로 들어본게 없습니다. 
226은 며칠전 제가 여쭤봤을적에, 좀 밝고 화려한 소리라고 하셔서 보다는 멜랑꼬리 하다시는 REN904 프리가
제 맘을 점령하고 있긴한데, 만들어보기에는 아직 능력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 송쥔장님의 조언에 대한 - 알텍 죻죠^^
예전에 오매불망하던 액숌80을 사러 대전에 갔다가, 제대로 세팅 된 알텍을 처음 듣고서는 뿅~가버렸는데
하프시코드인가 찰랑거리는 음악이 나오니 그야말로 은가루가 머리위로 풀풀 날리더군요.
교회에 알텍을 전문으로 설치하시는 분이었고, 지하전층에 청음실을 갖추놓았는데 A7인지 5인지, 당시는 알텍의
알짜도 모르던 시절인지라, 뭔지 들었긴 한데 뭔지 모르겠습니다.
여튼 알텍을 천정에 매달아 놨더랬는데, 저음은 바닥에서 스물 기어오르고 중음은 벽에서 툭튀어나오굽쇼.
그야말로 방에서 작은 풀레인지로 꼼닥이던 제가, 15인치를 제대로 들어본 자체 충격이자 감동이었죠.
당시 가져온 액숌80은 통 바꿔서 딱 세번 물려보고 바로 삼진아웃!! 저한테는 전혀 공감되지 않는 소리였는데
남들이 좋다하니 짝사랑 가슴앓이하다가 멋도 모르고 그냥 보쌈했던거죠.


이후 경험상 독일제보다는 영국제.. 그리고 15인치는 사정상 좀 어렵고 12인치 정도로 맘을 낮추니,
보이는게 탄노이 실버나 레드정도던데, 신중치 못하게 문제가 있는놈을 구했다 들어보지도 못하고 바로 취소하느라
맘고생 한적이 있어놔서..
이후 대신 부담 없는 굳맨1으로 정책해본다고 유닛을 10개정도 구해설랑, 제일 완벽한놈 한조만 남겨 두었는데
이놈 콘지가 블랙콘지라나 뭐라나..
장롱위에 고이 올려두었는데 충격 안받게 한답시고 밑에 뾱뾱이를 접어서 깔아두는 바람에 에지가 눌렸어용ㅠㅠ
어햐튼 구하고서 통을 몇개 바꿔줬다가, 얼마전에 다시 알텍618정도 작은통을 구해서 들어봤는데..
그땐 지금이나 12인치도 니어리스닝 하기에는 부담이 되더군요.

지금까지 별거 아닌 바꿈질이지만,
뜬금스럽게도 고음은 빈티지 보다 다인 에소타2가 최고의 질감이라고 여겨집니다.
전에 다인 스페셜25를 오래 사용했었는데, 네트웍을 그대로 이용한 755와 에소타2의 결합을 한번
시도해보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고 있고요.
또하나는 755를 제거한 AR1에 ATC의 봉긋한 중음을 넣어보는 것..
이것도 전에 ATC 20 구형 쓸 때가 기회였는데..
이렇듯 맘만큼은 항상 모래성을 쌓았다 부수었다 하고 있긴한데, 뭐든 해보고 후회하는 것이 더 낫겠지요?^^

암튼 스피커 하나 들어오면 하나가 대신 자리를 비워줘야 하는 입장이라서, 여러가지 한번에 비교하기가 힘듭니다.
그렇다고 15인치 딱 하나 들이면 되느냐?
되긴 되는데 역시 통이 좀 작아져야 해서 제대로 소리내기 어렵구 볼륨도 잘 못올리고요.
지금같이 평판하나 뒤로 숨기고 그리고 웨스턴타입 작은 통하나면 소리도 적절하고..
스픽 숫자도 대략 뭉개고 있을 정도는 되고..
통위에 작은 3/5A 정도는 하나 더 올려놔도 쫒겨나지 않을 입장은 되지 않을지..

콘지 바스라져서 뽄드로 붙인 하틀리 빼고, 전에 보컬에 좋은 느낌으로 썼던 BC1을 한번 더 들여놀까 생각도 들고..
아예 다 치워버리고, 755는 평판으로 자리 좁혀놓고, 다시금 탄노이 실버나 레드정도 오리지널 코너체스워스통에
넣어볼까 생각도 들고요.
원래 2A3 PP 파워도 그래서 산건데.. 그러기에는 그때에 비해 탄노이 가격이 심히 올랐습니다.
하여 탄노이는 보컬에 별로라는 생각으로 맘의 안정을 얻고 있고~
알텍이야 15인치라면 동축이던 뭐던 들여놓자마자, 저부터 아웃이니 그쪽으로의 욕심은 진즉에 접은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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