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꽃 필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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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영만 작성일16-09-19 18:39 조회1,267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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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중을 지난 무렵인지 죽은 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같은 달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이 들리며, 콩포기와 옥수수 잎새가 한층 달에 푸르게 젖었다.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오랜만에 횡성에서 봉평으로 산허리에 걸린 길을 따라서....

댓글목록
박태훈님의 댓글
박태훈 작성일
메밀꽃이 피었네요~~
푸른 달빛에 젖으면 정말 숨막히게 아름답겠습니다.
송영만님의 댓글
송영만
건강하시지요?
무더운 여름 홈피와 전쟁을하느라 아무곳도 가보지 못해서 모처럼 멀리 드라이브를 했습니다.
올해는 매밀꽃이 꽤 보기좋게 피었는데,
허생원내 마을어귀의 코스모스는 볼품없습니다.
그래도 모처럼 맑은 공기와 바람과 그리고 이효석님의 시상의 세계로 꿈꾸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