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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마간산(走馬看山)

이야기가 있는 인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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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징공관라지오 작성일17-04-26 19:19 조회9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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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릭샤(자전거 인력거)꾼입니다.

관광이나 근거리용도가 아닌, 언덕길 십여킬로는 예사로 운행하더군요.

장거리는 이동에는 오토바이에 승객 대여섯명을 태우고 달리는 오토릭샤란 것을

이용해야 승객도 맘이 편하겠지요.

일이 너무 힘들고 착취를 당해서, 지금은 특정지역을 빼고는 금지한다고도 하던데..

그나마 자신의 소유가 아닌, 회사에 소속되어 수익을 나눠야 한다더군요.

자전거야 마련할 수 있다지만, 개인은 허가가 나오지 않아 그렇다고 하네요.

언덕배기라도 올라갈라 치면, 뒤에 앉아 있는 외국손님의 입장에서는 미안함과 안타까움이

들기에 조금 더 얹어 주고 싶어도.. 그렇게 하다보면 버릇이 되어 다른손님에게 피해가 된다는

주변 사람들의 언급에, 잡았던 잔돈푼을 슬펴시 내려놓는, 알량하고도 이기적인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래봤자 이곳에서는 몇백원의 가치도 안될텐데 말입니다.

 

두번째 사진은 이름모를 기차역 역사내의 모습입니다.

인도는 땅이 넓어 차량으로 이동하기에는 비용도 많이 들기에, 싼 값에 통로에 앉거나 서서 하루이틀 

꼬박 가는 것도 마다하지 않더군요.

사람들이 몰래 타고 내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인지, 소위 하층민들이 이용하는 삼등열차에는

창문마다 쇠창살이 가로질러 있어 문제가 발생될 때, 쉽게 빠져나오지 못하는 안타까움도 발생하곤 합니다.

제가 갔던 때는 겨울철이라 역사안에 들어가 자는 사람은 그나마 취위를 피할 수 있지만, 또한 그정도의

사람들이 플랫폼 여기저기에 누워 잠을 청하더군요.

저도 디비져 자는 저 사진중의 한사람 이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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