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있는 인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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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징공관라지오 작성일17-04-26 18:54 조회944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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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십년이 지났습니다만, 회사를 관두고 마음을 추스리려 홀로 다녀왔던 인도 입니다.
살아가는 이유와 삶의 존재 그리고 감사의 의미를 일깨워준..
가서보면 왜 왔나 싶지만, 시간이 지나면 한번쯤은 더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딴에는 나름의 이유로 사진기를 가져가지 않았기에, 한달동안 돌아다녔어도 사진한장 남지 않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후회도 됩니다만..
올려진 사진은 퍼온 것입니다.
사진설명 -
대개의 철로는 사진의 오른쪽처럼 플랫폼보다 깊이 위치합니다.
가운데 파이프와 늘어진 관들은 기차에 물을 공급하는 급수 호수라 알고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던져진 쓰레기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사람들이 옆에 휴지통을 놔두고 철로에 쓰레기들을 버리기에
의아해서 물어보니, 그것을 청소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어서라 말하더군요.
너그러움인지 귀차니즘인지~
두번째 사진은 바라나시라는 도시의 갠지즈강과 주변모습입니다.
장작을 가득 실은 배가 보이고.. 자세히 보시면 곳곳에 채 가시지 않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짐작하시겠지만 사실 그런 이유로 이곳은 사진을 찍으면 안되는 곳이라고 합니다.
저는 바로 뒤에 있는 숙소에 묵었는데, 밤새 자욱한 연기와 냄새 그리고 왁자지껄한 사람들의 소리들..
그속에 그네들의 살아가는 이유와 삶과 죽음이 공존함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길다면 긴 시간이라지만, 우리네 인생도 주마간산.. 잠시 스쳐가는 여정은 아닐런지..
사진을 2장씩 밖에 올리지 못해서 다음으로 이어집니다.
댓글목록
Analogue님의 댓글
Analogue 작성일인도 한번 가뵈야 할텐데요.
징공관라지오님의 댓글
징공관라지오
가뵐 필요까지는 없고 그냥 가보시면 되죠^^
아날로그님의 정취에 잘 맞는 곳이라 여겨집니다.
까망까레 잠시 문 걸어두시고..
그저.. 어느날 갑자기 아무생각 없이 그렇게 훌쩍 떠나시면~
노랑카레를 한껏 드시고 오실 수 있겠네요.
Analogue님의 댓글
Analogue노랑까레 참 재밌는 말씀입니다. 언제 한번 먹어야 할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