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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마간산(走馬看山)

핀란드 헬싱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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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영만 작성일16-08-17 11:47 조회1,1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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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헬싱키까지는 9시간 30분정도 걸린다. 많은 시간이지만 다른 유럽항로보다 2시간 단축되는 북극항로이어서 조금은

시간이 단축되어 편리하다.

만약 서유럽이나 동유럽코스로 가는 여행일지라도 헬싱키에서 트랜스하는 것도 유리하다. 한나절 헬싱키시내를 관광하거나 1박하고 다른나라로 여행하는 스톱오버를 사용하면 항공요금을 더 물지 않아서 편리한 점이 있다.

 

헬싱키 국제공항인 반타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방법은 세가지가 있는데, 버스(615, 620번,5유로), 공항버스(6.3유로), 그리고 기차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지만 공항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였다.

 

핸드폰으로 캡쳐해논 루트를 보아가며 헬싱키 중앙역에 도착하는데 50분정도 소요되었고 또 낮선 유럽의 한쪽 모틍이에 덩그렇게 Drop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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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역 부근, 뒤 쪽에 넓은 광장이 있는데 저 멀리 국립박물관 앞에 로뎅의 '생각하는 사람'이 비둘기와 친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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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쪽에는 Ateneum(미술관)이 있는데 유럽의 다른 많은 미술관보다 전시한 그림의 양과 질은 조금 못하다는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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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은 돌려 안렉산드리아 광장쪽으로 가면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는 헬싱키 대성당의 백색 돔이 보인다.

맑은 코발트색 하늘과 백색 성당건물이 조화되어 '하늘에 가장 가까운 성당'의 느낌을 준다.

그 밑에 알렉산드리아 광장에는 관광버스에서 토해내는 중국인, 일본인, 한국인의 관광객들이 저마다 찬란한 모습을 사진에 담기에 여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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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싱키 앞바다에 섬들을 요새화한 세계문화유산인 수오멘리나 섬에 가기위하여 항구 광장에 Food Market에서 터어키 출신 상인의 꼬임(터어키와 한국은 형제의 나라라느니..등등 )에 넘어가 몇가지 과일과 샌드위치를 도시락 삼아 사들고 수오멘리나행 페리를 탔다.

당초에 이 요새는 핀란드가 스웨덴 왕국의 지배하에 있을때 러시아에 대항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요새인데 지금은 관광지로 오픈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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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요세를 둘러볼수 있는 둘레길처럼 되어있는데, 걷기를 두려워하는 사람에게는 힘들 수도 있겠다.

여행은 걷고 부딛치고 새로운 것을 느끼는 것인데....

 

섬에서 바라본 헬싱키 항구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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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둘째날 디자인거리에서 도자기와 명품가구를 돌아보고 에스플라다니(Esplanadi Esplanadparken) 도심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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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벨리우스공원으로, 마침 도착한 중국인 관광객이 떠드는 소리와 무례한 행동들에 나도 신경이 거술리지만, 유럽인들이 참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중국여행객이 없으면 유럽의 관광수지는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현실주의가 깔려있다.

어디가나 마추치는 중국인 관광객들...유럽은 중국이 접수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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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인근의 동굴교회(Temppeliaukion kirkko), 암석에 굴을 뚫어 교회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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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인근의 우스펜스키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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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핀란디아 홀에서 헬싱키 필하모니아의 말러4번을 좋은자리에 저렴한 비용(약 5만원정도)으로 들었는데, 밀려오는 잠때문에 제대로 감상할 수가 없었다. 관람매너 좋기로 유명한 유럽인 사이에 앉은 동양인이 졸고있는 모습을 안보이려고 무척 노력하느라 고문아닌 고문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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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의 일정을 마치고 스톡홀름으로 가는 실자라인 크루즈,

선상에서 밤10:30분경 일몰모습... 망망대해에 그 큰 크루즈가 조각배처럼 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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