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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음반 리뷰

이다 헨델 소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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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nalogue 작성일16-09-30 12:20 조회1,33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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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5년 비에냐프스키 콩쿨 나이제한을 피하고자 6살인데 11살로 참가해서 느뵈와 오이스트라흐에 이어 3위에 입상한 이다 헨델은 신동 중에 신동이다. 그 뒤 연주회마다 엄청난 찬사와 환호가 이어졌지만 그녀는 애호가들 사이에서 서서히 잊혀졌다. 이유는 음반은 연주 현장의 감흥을 전달할 수 없다는 생각에 첼리비다케처럼 녹음을 싫어했기 때문이다. 이다 헨델은 정확한 기교를 바탕으로 명쾌하면서도 우아한 연주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악마의 트릴’ 같은 소품으로 이루어진 이 앨범은 바이올린 선율에 귀가 기울여지는 마력이 있다. 체코반보다 영국반이 좀 더 매끄럽고 윤기가 있다. 1995년 73살의 나이에 바하 무반주 소나타 파르티타를 녹음했는데, 오디오 파일용으로 훌륭하다.

댓글목록

송영만님의 댓글

송영만 작성일

저도 이다헨델 LP 몇장을 가지고 있는데, 스피커에서 바이올린 음색 테스트용으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우아하지만 중립적인 연주여서 쉽게 잊혀지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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