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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a 리콘 여부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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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테레오 팀 작성일16-11-21 14:00 조회1,529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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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글에서 웨스턴과 알텍의 755a에 대한 기본적인 소개만 할려고 하였는데, 755a의 리콘 여부를 묻는 댓글이 있어서 그동안 제가 관찰한 755a의 대한 것을 소개합니다.

사실 8인치 스피커가 웨스턴은 1000만원 알텍의 경우에도 400만원을 호가하는 것에 대한 개인적인 거부감으로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은 스피커 임에도 불구하고, 작은 가정공간에서 섬세하고 맑고 에리한 특성으로 음악을 듣는 것을 목적으로 할때는 좋은 스피커이기에, 또 상대적으로 스피커 가격이 쓸만하면 그 이상을 호가하는 현실때문에, 그렇다면 정확한 정보의 공개가 도움이 될수있다는 변명을 덧붙이고자 합니다.

그러면 755a의 어떻게하면 리콘 여부를 구분할 수 있을까요?

1. 오리지날과 리콘 콘지의 장력차이

잘 아시다 시피 755a의 특성은​ 섬세하고 맑고 에리하게 움직이는 콘지에 있습니다.

755a의 콘지의 성분은 확인할 수 없지만 전문 컬렉터(Walt Bender)는  '콘지에 실크와 면성분이 평범한 펄프에 포함되어 있다(its contains silk and cotton alongside the more plebeian pulp)'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처음 사용자가 손가락으로 콘지에  힘을가하다가 쉽게 클릭이 생겨버릴 만큼 앏은 콘지가 단단하게 지지되어 있습니다. 리콘한 콘지는 손가락으로 누르면 쉽게 눌러지지만 오리지날은 단단하게 버티다가 그 이상의 힘이 가해지면 클릭이나 구멍이 생겨버립니다.​ 755a 사려고 구경하다가 콘지를 눌러 크릭이 가는 상처때문에 할 수 없이 구했다는 에피소드가 많습니다. 

755a의 콘지와 리콘용 콘지의 차이점은 바로 콘지의 장력입니다.

2. 독특한 콘지의 다층 진공성형 엠보싱​(its multilayer, vacuum-formed cone)

​진품의 콘지는 성형과정에서 나타난 독특한 작은 엠보싱이 물결모양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물론 리콘용 콘지도 같은 모양을 갖추고 있지만 콘지의 장력은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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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사진상으로 구분할때 위와 같은 무늬가 없거나 일정한 방향으로 규칙적이지 않다면 무조건 선택에서 제외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리콘용 콘지-무늬가 선명하지 않고 일정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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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진상 리콘한 흔적 구분

콘지를 리콘하기 위해서는 ①뒤면의 볼트를 풀고, ②앞면의 종이 폼펙터를 드러내고, ③보이스 코일 단자를 연결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그런데  ​①뒤면의 볼트를 풀면 흔적이 남지만 다시 교묘하게 원상회복 가능은 합니다. 또 가끔 보이스 코일이 접축하는 소리가 나는 경우에 이 나사를 풀고 조정하는 경우도 있어 이것의 흔적이 리콘을 하였다는 결정적인 증거는 되지 못합니다.

②앞면의 종이 폼펙터를 바꾸는 경우에 정교하게 접착할 수는 있겠지만 흔적을 남길 수 있어 이것을 뜯은 흔적이나 접착제의 상태가 지저분하다면 리콘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이 종이 폼팩터는 원대 4개로 유닛구멍에 맞추어 서로 대칭적으로 정교하게 붙어 있습니다.

​③보이스 코일 단자를 연결하는 부분이 조잡해 보이면 결정적으로 리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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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콘지의 색깔

755a는 1947~1958년까지 ​만들어진 것으로 69년~58년의 세월이 지났습니다. 아무리 보관을 잘하였다 하더라도 세월의 흔적이 나타납니다. 콘지의 색갈도 검정 → 회색 → 갈색으로 변해갑니다.

​그런데 70세가 된 웨스턴 755a의 콘지가 검정색이라면 일단은 의심을 해보고, 콘지의 탄력성과 위의 콘지 교체시 손대는 부분을 종합적으로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Western 755a - 콘지 색갈이 회색 ~> 갈색으로 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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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DCR과 보이스코일 간격

​제가 경험한 알텍과 웨스턴의 보이스 코일의 DCR은 2.4 ~2.9 Ohm 인데, 최근 의심할 여지 없는 알텍 초기형의 DCR이 3.1Ohm 나오는 것을 보면 역시 DCR도 참고사항일 뿐입니다. 리콘하는 사람이 보이스코일을 풀어서 인위적으로 조작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 지적된 보이스코일 간격도 오리지날은 12~13mm 입니다만 이것도 인위적으로 조정이 가능한 문제로 벗어난 경우는 결정적인 증거가 되지만 그 범위라면 알 수 없습니다.  

6. 프래임 용접부위 

 프래임 용접부위는 리콘과는 관계가 없지만 Western 이냐 알텍이냐의 구분하는 포인트 입니다.

Western 755A는 48년까지 생산되었고 뒷면의 용접부위가 6개이고, 51년까지 생산된 Altec 초기형도 용접부위가 6개입니다.

그 이후 52~53생산된 Altec wrinkle 버전과 1954~1958까지 생산된 해머톤 버전 그리고 KS14703은 용접부위가 3개입니다. 

51년까지 생산된 초기형 Altec 755a(용접부위 6개)와 Western 755a과 차이는 앞면 종이 폼팩터에 찍힌 검수스탬프(western 검수 6개+일반 3개, altec 일반 3개)의 차이​에서 구분됩니다.

​1951년 초기형 Altec 755A (용접부위가 Western 755a 와 같이 6개)cd390a3147c2e212ba80f470f3705294_1479706


그밖의 버전별로 제 나름 오리지날 사진을 모아 보았습니다.

1947년 Western 75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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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3년 Altec 75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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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s-1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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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ec 755a 후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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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만든 복제품 western labo 75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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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Analogue님의 댓글

Analogue 작성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올리셨군요. 결론은 콘지의 장력과 콘지 표면의 엠보싱 물결이 핵심 관건 인것 같습니다. 배꼽 근처의 단자 간격은 12~13mm 가 아니면 확실히 리콘이고 12~13mm 일지라도 단자의 접착제 상태나 다른 곳을 면밀히 살펴야 할 것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루바토님의 댓글

루바토 작성일

요즘 부쩍 755a에 관심이 갔지만 구하기도 어렵고 또 있더라도
괜찮은 물건인지도 모르는터라 망설여졌는데 이렇게 설명해주시니 힘이 됩니다^^
유익한 정보들이 점점 많아지네요. 고맙습니다~

스테레오 팀님의 댓글

스테레오 팀 댓글의 댓글 작성일

루바토님 댓글 감사합니다.
유익하셨다니 정보 올리는데 힘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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