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텍 스피커 무엇이 문제인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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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영만 작성일16-10-06 13:43 조회1,657회 댓글3건본문
앞에서 언급한 대로 알텍스피커는 가격대비 최고의 스피커인데도 쉽게 가정에서 들을 수 없습니다.
무엇이 문제인가요?
그 첫번째는 고역용 드라이브와 저역용 우퍼사이의 음압의 차이입니다.
알텍 515B의 60Hz에서 500 Hz의 평균 음압은 98 dB입니다.
그런데 288계열의 음압은 멀티셀 혼에 넣었을때 115 dB 입니다. 무려 17 dB정도 차이가 납니다.
네트워크(오리지날)의 어테뉴에이터에서 4dB 감쇄해도13 dB 정도 차이가 납니다.
13 dB가 어느 정도 소리차이일까요?
일반적으로 3 dB크기이면 우리귀는 두배 차이로 인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 dB ~> 2배
6 dB ~> 4 배
9 dB ~> 8 배
12 dB ~>16 배
즉 드라이버와 우퍼간에 16 배 정도 소리의 크기로 인식됩니다.
이것은 산술적으로 드라이버에 1W를 공급하면 우퍼에 20W가 필요합니다.
(주1: 실제로 드라이버와 우퍼의 효율차이로 더많은 전력이 필요)
그러면 사용이 불가능 한 것일까요?
재야에 많은 알텍의 고수분들이 이 음압차이를 극복하고 거대한 A5 정도는 집에서 운용하고 계십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먼저 거리와 소리의 크기와 관계를 고려합니다.
구면체에서 거리가 두배로 멀어지면 아래그림과 같이 6 db, 세배면 9 dB, 네배면 16 dB 씩 감소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청음공간은 위그림의 전구면으로 방사되지 않고, Semisphere(반 구면체)에서 방사되는 것으로 가정합니다.
또한 파장이 짧은 고음은 거리가 증가하면 파장이 긴 저음보다 더 감소된 것처럼 느껴집니다.
청감상 저역이 많다고 느껴지는 주파수 대역은 100 Hz 언저리입니다. 이것은 파장이 3.4m입니다.
최소한의 저음의 감소거리는 3.4 m로 보고 2 배이면 6.8m 일때,
우리 귀에 가장 크게 들리는 영역인 3000 Hz 의 파장이 11 cm이므로 6.8 m까지 도달될려면 60번(정확히는 1주기에 2번씩 120번)이나 매질(공기)를 진동하여야 전달됩니다. 120번 진동하면서 매질을 울려서 전파되는 것과 4번의 진동(60Hz)의 에너지 감소는 어느 것이 클까요?
실용적으로 9~10 M 떨어진 공간에서는 오리지날 네트워크를 사용하고, 인클로져 흠음을 잘 튜닝하면 큰 무리없이 쉽게 알텍 A5(그나마 가정에서 사용가능한 극장용 중 가장 작은 사이즈)정도는 좋은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청음거리가 6m 또는 4m로 줄어들면 저음과 고음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하여 갖가지 튜닝방법을 동원해야 되겠지요.
(다음편에서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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