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 앰프 이것 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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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소통 작성일17-03-25 14:50 조회1,559회 댓글12건본문
좀 해봤지만...만들지 않는게 정답이라고 결론 내린 게 프리앰프다.
내 실력으론....열심히 머리굴리고 지져봤자...기성품 따라가기 힘들다는게 결론이다.
만드는 시간 등 그 기회 비용으로 더 나은 더 완성도 높은 프리를 살 수 있으니까
해서 트랜스아웃풋 프리 전류 흘리는 넘, 못 흘리는 넘
관구출력으로 플레이트에서 뽑은 넘, 캐소드에서 뽑은 넘(이게 요새 거론되는 반킬 프리 같은데...)
방열관, 직렬관,
손가락관, 두자리 숫자관, 송신관.... 다 사라졌다......
그중 젤 맘에 든건 45 전구와 시카고사 트랜스 결합
한 20밀리암페어 흘렸나 보다(기억이 가물..가물.)
데이븐 어테뉴에이터 달고...
막상 음악실에서 기성품 여러가지와 비교해보니
자작품의 갈 길은 멀다....(순전히 개인적 견해임)
일단 스테이지 크기와
이미징 잡히는게 상대가 안된다.
음색은 별도고...
해서 마지막까지 남은 프리가
오더블 일루젼 M3
카운터포인트 SA1000
오디오리서치 LS3B
오더블 일루젼은
M3A는 못들어봤고 M2를 사서 들어봤는데..M3와 비슷했고
카운터포인트는 5000, 3000, 1000 세개 동시네 놓고 상당기간 비교하면 들었는데
중에 값 생각하면 1000이 좋고 맛 생각함 3000이었다...5000은...내맘엔 아무래도...
오됴리서치는 SP8, 9 등 덤볐으나 라인만 듣게되니 LS3B 승....티알이지만 놀랬다.
(그 이외 회사 건 담 기회에)
그러다...날씨 좀 펴지니 딴 생각이 봉긋...
해서 오됴리서치 SP3A와 클라인 6L...를 들였다.
걍 듣기엔 SP3A가...먼저 들어온다
클라인은 점잖은...
근데 M3, SP3A, KLYNE 세개 블라인드 테스트 하니(라인단만)
오더블 일루젼...승리
컥...내가 뭔짓 한거쥐????
그러다
카운터포인트 2000이 들어왔다...라인단은 3000과 같은데 포노가 없는
흰색 노란색 7308 6922 버글보이 등...이것 저것 바꿔본다...크게 차이 없다..이 프리는
현잰 주력기가 되었다
댓글목록
징공관라지오님의 댓글
징공관라지오 작성일
엄친아는 안그런데 너는 왜 그리 멍청하니?
내가 낳은 자식 암만 남의 자식만 못해도, 낳은 정성 키우는 맛이 남다르죠.
이것저것 좋은 것으로만 치장해 줘야하니 돈도 꽤 들어가고, 가끔은 사고도 치지만 어쩌겠습니까?
그러다 시집장가 보낼라치면 눈에 계속 아른거리기도 하고~
요새는 다산을 중요하게 여기는 시대이니, 똘똘한 놈 하나둘 나아 길러보자 보다는
가능한 한 계속 정성을 다해 만들어 보심이.. 정력에도 좋고요.
그러다보면 늙으막하게(죄송) 장원급제감 하나 점지될지 않을까요?
작업은 꼭 밤에만 하시고요 ㅋㅋ
산소통님의 댓글
산소통
말씀 잘들었습니다
내 새끼에 정이가고 키우는 재미에 이렇게 저렇게 정성들여 키워보지 왜 안았겠습니까. . .
근대 애비가 신통찮으니 지새끼가 그만그만합니다요
그래서 뒤돌아보지않고 걍 한종목이라도 더 정성들여보려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징공관라지오님의 댓글
징공관라지오
저보다 경험과 식견이 많으신 산소통님께 조언드릴 입장은 아니겠으나
작지만 늘 새로운 목표를 만들고, 항상 무언가를 기대하며 추구할 수 있다는 것은
취미를 넘어선 인생 동반자로서의 가치도 충분하다 싶습니다.
때론 정답 없는 문제를 풀기위해 무수한 정열도 낭비했고, 신기루같은 목표를 찾아 헤메기도 했다지만~
스테레오쩜콤에 들리시는 분들이라면, 그간 웬만큼은 지지고 볶으셨다 생각되니만큼 자제할 수
있는 안목들도 충분히 겸비하셨으리라 사료됩니다.
이제와서 놀면 뭐합니까?
회원님들, 꾸준히 밀고 나가셔야겠죠^^
산소통님의 댓글
산소통옙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오디오는오디오님의 댓글
오디오는오디오 작성일
스테이징 못한들 어떠하리. 이미징 못한들 어떠하리
보이스 드럼소리 얽허진들 어떠하리
내가만든 프리 틀고서 음악이나 들으리라
징공관라지오님의 댓글
징공관라지오 작성일
많은 프리를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 통님의 주관적인 취향과 관계 없이
진공관 TR 불문하고, 그저 두툼한 음색과 질감이 제일 낫다 하시는 프리는 무엇일까요.
맥킨토시 MR67/ 스펜더 BC1 / 슈어 M55E 같다고나 할까..
더 이상 들어본게 없어서 예를 들기에 한계가 있습니다만 대략 그런 느낌의~
스테이징 해상도 투명성 임장감 이런거는 전혀 관계치 않습니다.
혹 서그덴 구형 A21도 들어보셨는지, 질감이 좋다해서 지름신과 계속 투닥거리고 있는 중입니다만..
너무 무리되는 수준의 앰프는 좀 그렇구요^^
산소통님의 댓글
산소통
주문 내용은 이해하겠습니다만...
판단하기가 더욱 어려운 난제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적 기준 즉 하이엔드 기준은 대개 공감대가 있고 객관적 기준이 있어서
AB테스트가 쉽고 우열 가리기도 쉽다고 봅니다.
근데 라됴님 주문과 같은 음색 질감 등으로 우열을 가리자면...이게 사실 훨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말장난이 아니고...실제로)
스테이징, 임장감, 투명성...등 하이엔드적 기준으로의 줄세우는게 더 쉽다...란 생각입니다.
해서 오됴세계는 넓고 다양한 기기들이 존재하는 걸테구요....
예로서 스펜더BC1은 들어본적이 없어 모르겠고 현재 BC2를 가지고 있는데...
사실 전 이 스피커의 우수함을 전혀 못느낍니다.
궁금해서 들이긴했는데 사람들이 이걸 왜 좋아하고 듣는지...솔직히 전 이해 안됩니다.
BC1 은 좀 다를지 모르겠으나...머 그넘이 그넘이라고 함부로 단정지어 봅니다.
로져스 PM510A 셀레스쳔 튀터 도 요새 듣고 있는데....이건 도시 하이엔드 소리라고 볼수가 없더군요...
그렇지만 각자가 느끼는 음색과 질감은 약간 다른 기준의 평가라....좀 주관적인 평가가 들어가는거라고 보면...
답내기가 뭘 권하기가 매우 어렵지 않나...가 제 생각입니다
횡설 수설했습니다...돔 안되는 야글...길게...주절거렸네요....헛소리구요
서그덴...이란 기기는 전 첨 들어보는 회사입니다.
세상은 넓고 많은 회사가 있군요.
징공관라지오님의 댓글
징공관라지오
제가 스펜더를 좋아해서 그런지 무엇이 다른지 궁금하여
bc1과, 성향을 이어받았다는 sp1의 유닛을 바꿔가며 한참을 비교 해봤는데요.
잘 아시겠지만 둘의 차이는 우퍼의 재질만이 벡스트렌과 폴리플로필렌으로 다릅니다.
처음 들어보면 거의 구분을 못하는데, 계속들어도 구분을 못하겠더라구요.
그런데 특정 장르의 특정 선율에 있어서는 느낌이 미묘하게 달랐습니다.
그때의 상황 탓인지는 몰라도 이미자의 비음이라던가, 현의 묘한 뉴앙스 차이?
그런 부분적인 요소에 있어~
물론, 세간의 평에 대해 굳이 전자가 낫다는 차이를 얻고자 하는 맘이 선행 되어서 이겠지만
bc1은 뭔가 가슴을 북돋아 주는 맛이 우러나오는 듯 한데 비해, sp1 이하 후세의 것들은
그저 무미하다 싶었는데요. 하이엔드로 갈수록 그런 진한 감정의 맛이 덜해지지 않나 싶은 것이 제가
빈티지쪽을 바라보는 또 하나의 이유와 핑계, 그리고 무엇보다 하이엔드에 대한 무경험과 무지함이
주요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bc2의 우퍼도 동일한 재질인데.. 아마도 당시 저의 생각에 선입견이 농후했다거나,
통님께서는 제가 접하지 못하거나 접할 수 없었던 스피커에서의 감흥이 더 확연하셨기에
그러하게 들으셨으리라 짐작이 됩니다.
솔직히 말씀드려 강에서 잔챙이만 접해본 낚시꾼과, 바다를 누비며 고래도 보고 참치도 낚아본 유저들과의
차이라고 보아야겠죠^^
산소통님의 댓글
산소통
현재 제가 사용하는프리앰프는
제프롤랜드 코히어런스2, 첼로 팔레트프리, 스펙트랄 12, 클라인 6, 오됴리서치 LS3B, SP3
오더블일루젼 3, 자디스 JPL, 카운터포인트 SA-1 1000 2000
올닉오됴(모델명 기억못한는데 정전압관으로 300B, 라인단 437a pp로 기억함)
기타 자작품 몇 가지...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프리는
제프 코히어런스2 와 오됴리서치 LS3B입니다.
징공관라지오님의 댓글
징공관라지오
제가 들어본 기기가 하나도 없음은..
저의 초보적인 질문들로 인해 게시판의 전체적인 수준이 낮아지는 듯하여 조심스럽기도 합니다만,
또한 선행하시는 분들의 많은 경험과 소중한 지식을 간접으로나마 배우고 느끼게 되는 계기도 된다 싶기도 합니다.
말씀해주신 기기에 대해서는, 감이라도 좀 잡힌다면 땡기는 맛이라도 있겠는데..
먹어보지 못한 캐비어에는 침이 흘러나오지 않 듯, 많은 명기?를 나열해 주셨음에도
죄송스럽게도.. 접하는 제 느낌은 박원장님 처녀 쳐다보 듯 그저 무덤덤 하기만 합니다.
이렇 듯 좁은 테두리안에서의 오디오활동이란, 한계도 크다지만
욕망과 갈등의 강도 또한 그리 크지 않다 여겨지기에~
어쩌면 남들보다 편한 오디오생활을 하고 있다는 나름의 장점도 있겠다 생각됩니다.
비도 오는데 한번 울어볼랍니다.
개골 개골 나는 우물안 개고리~ 목청만 높다아~ ♬♪
산소통님의 댓글
산소통
아이구 아닙니다
제가 옹졸하게 기기늘어논 짓이
그차나도 마음에 걸렸습니다
무슨 자랑질 돈질같아보여. . .
혹 오해나 살까 안잘부절하고있었습니다
라됴님께서 편하게 해주셔서 젊은 혈기에 주절거린게
영 송구스럽습니다
자중하겠습니다
심기불편하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꾸우벅
징공관라지오님의 댓글
징공관라지오
통님.. 무슨 섭섭한 말씀을 그리~
이러심 제 마음도..
괜한 질문으로 불편함을 끼쳐드려 송구합니다.
이쯤되면 쥔장님의 저에 대한 경고가 있음직도 하기에~
저야말로.. 한 열흘 손 바짝 들고 있다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통님의 좋은 말씀 앞으로도 계속 부탁드리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