쟝 필립 오댕 의 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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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nalogue 작성일16-12-03 11:10 조회1,068회 댓글0건본문

요근래 몇달 동안 3백여장 이상의 엘피를 샀는데 클래식 음반은 단 한장도 사지 않은것 같습니다. 이유는 팝과 재즈 뉴에이지 음반이 필요하고 수도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주로 온라인으로 사진보고 레파토리 보고 구입을 하는데 사다보면 괜히 샀다 싶은 음반이 한 두장이 아닙니다. 나름 꼼꼼하게 살피고 따져서 사는데도 말입니다.
이 음반은 클래식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하고 구입한 음반입니다. 그런데 도착해서 재킷에 나온 장 필립 오댕의 이력을 보니 클래식 재원이더군요. 본인 자작곡이라고 해서 난해한 현대음악이 아닐까 하는 의심도 했습니다. 턴테이블에 골고 들어 보는데 그런 걱정이 기우였다는 것을 아는데는 몇초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자연스란 멜로디 라인에 편안함을 주는 음악입니다. 옆에 있던 아내도 좋은지 얼굴이 편안해지면서 입가에 얕은 미소가 번지네요.
심각하게 클래식만 들으시는 분들에게는 다소 약하다는 느낌이 들수도 있습니다. 드볼작의 첼로 소나타 처럼 편안한 느낌입니다. 편안하게 배경음악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 쌀쌀한 가을 날씨에 아주 잘 어울리는 첼로 선율로 듣기 좋습니다. 장점은 버릴 곡 하나 없이 다 들을만하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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