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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문학상의 밥 딜런을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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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nalogue 작성일16-10-14 11:05 조회1,299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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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까미 하루끼가 노벨 문학상과 관련하여 말들이 많았는데 정작 문학상은 의외의 인물인 밥 딜런에게 돌아갔네요.

 그래서 음반을 찾아서 걸어 봤습니다. 예전엔 다소 어색하게 시작한다고 느끼지던 첫곡이 의외로 신선하게 다가 오네요.

'Watching The River Flow' 도 좋네요. 가사 내용은 대충 밖에 모르지만 멜로디와 읖조리듯 부르는 노래가 충분히 시적인 느낌을 줍니다. 

Lay Lady Lay 도 편안하게 다가 오네요. 밥 딜런 곡을 듣다보니 존 바에즈가 생각나더군요. 지난 세월이 있는 만큼 그녀도 밥딜런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해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존 바에즈 판은 걸어 보고 싶지 않더군요. 전 밥 딜런 보다는 좀 바에즈를 더 좋아하지만요.

오늘 저녁에 밥 딜런의 나머지 곡들도 한번 들어 봐야겠습니다. 

댓글목록

송영만님의 댓글

송영만 작성일

어제 저녁에 속보로 나오는 노벨문학상에 밥 딜런이 수상하게 되었다는 뉴스에 처음에는 다소 의아하게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 충분히 의미있는 선택인 것 같기도 합니다.
그의 노래는 빌보드 차트에 1위에 올랐던 것은 없었고 겨우 10위 이내에 5곡정도 였지만, 그 이전에 팝가사가 고작 사랑타령에 그치고 있었는데, 밥 딜런이 노래하는 내용은 '음유시인' 또는 '하루살이 성경'으로 칭송될 만큼 시적인 내용을 담고 있었기에, 또 그의 팝가사는 다른 가수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기에 아마도 선택되었으리라고 짐작해봅니다.
특히 오늘날의 팝가사가 영혼이 없는 것에 대한 경종이자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하는 수상자 선정인 것 같기도 합니다.

Analogue님의 댓글

Analogue 댓글의 댓글 작성일

원글보다 댓글이 알찬내용입니다.ㅎㅎ

송영만님의 댓글

송영만 댓글의 댓글 작성일

허허~참 넘사스럽게 왜이러십니까? ㅎㅎ 고맙습니다.

루바토님의 댓글

루바토 작성일

좀 더 관심있게 밥 딜런을 들어봐야 겠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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